제3의 사나이(The Third Man, 1949)

2차 대전 직후 미국의 소설가 홀리 마틴스(조셉 코튼)는 친구 해리(오손 웰스)의 연락을 받고 빈에 도착한다. 그를 반긴 것은 해리가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소식. 홀리는 친구의 애인 안나를 만나고 해리가 가짜 페니실린을 밀매했다는 혐의로 연합군의 추적을 받아왔음을 알게 된다. 친구의 죽음을 의심하던 […]

리벨라이(Liebelei, 1933)

미찌(루이제 울리히 분)와 크리스티네(마그다 슈나이더 분)은 오페라 극장에 가 발코니석에 앉아 관람하다 그만 실수로 글래스를 떨어뜨리게 되는데, 공교롭게도 누군가의 머리로 떨어지게 되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테오(칼 에스몬트 분)과 프리츠(볼프강 리벤아이너 분) 두 장교를 만나게 된다. 크리스티네와 프리츠는 첫눈에 서로에게 이끌리게 […]

스파이(The Spy, 1928)

건실한 은행가로 위장하고 있는 ‘하기’는 세계를 정복한 음모를 하나 둘씩 수행해 간다. 첩보원 ‘트레멘’이 긴급 투입되지만, 하기의 계략에 빠져 위기에 처한다. 이때, 대립적인 관계에 있는 러시아 첩보원 쏘냐가 트레멘을 구해준다. 의 흥행참패 이후, 프리츠 랑이 UFA사의 도움 없이 독립 제작한 […]